당뇨병 원인과 증상, 관리방법

당뇨병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 정상적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대사질환의 일종입니다.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며, 여러 가지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당뇨가 무서운 것은 합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 주의해야 합니다.

당뇨병 증상

1. 소변을 자주 본다.

당뇨는 소변량과 배뇨 횟수가 늘어나는 아주 흔한 증상입니다. 당뇨로 인해 혈액에 늘어난 포도당이 소벽과 섞이기 때문인데 이때 당이 배출 될때 물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소변량과 배뇨 횟수가 늘어나는 것입니다. 평소보다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많아지고 지속된다면 당뇨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 목마름을 느낀다.

소변을 자주 보게 되면 당연히 몸에서는 다시 수분을 공급받기를 원하게 됩니다. 몸 안에 수분 균형을 맞추기 위한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3. 몸무게 감소

당뇨병에 걸리면 인슐린 분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포도당이 세포로 운반되지 않고 혈액에 쌓이게 되는데 이때 우리 몸은 굶주린 상태로 인식하게 되고 지방과 근육을 태워 에너지를 만듭니다. 

4. 허기짐

포도당이 제대로 운반되지 않으니 우리 몸에서는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배고픔을 느끼게 됩니다. 먹어도 금방 배가 고프고 계속해서 음식을 찾게 됩니다. 이럴 때 탄수화물, 기름기 많은 음식을 먹기보다 야채, 견과류 등을 섭취하여 포만감을 채워주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5. 상처 회복이 느려짐

당뇨 환자의 경우 혈액순환장애가 찾아와 신경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몸에 작은 상처가 나도 잘 아물지 않고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특히나 발에 생긴 상처가 회복이 되지 않아 괴사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당뇨병 관리방법

1. 식이요법

먹는 음식의 간을 싱겁게 하여 엽분 섭취를 줄이고 식이섬유소가 많이 들어가 있는 야채, 해초류, 잡곡 등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 상승을 예방하기 위해 간이 싱거운 음식을 섭취해야만 합니다. 

2. 혈당관리

공복혈당 80~120mg/dL, 식후 180mg/dL이하, 취침 전 100~140mg/dL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당은 하루에도 수시로 변합니다. 식사, 운동, 스트레스에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혈당 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일상 생활에서 자신의 혈당을 체크하며 변화와 원인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3. 운동요법

운동은 혈당 조절에 큰 도움이 되고, 면역성을 키워주기 때문에 당뇨 환자에게는 필수적입니다. 너무 강한 강도로 하는 것보다는 등에 땀이 촉촉하게 밸 정도의 강도로 자신에게 맞는 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 3~5회 정도가 좋으며 유산소 운동은 혈당을 낮추는데 효과적이고 근력운동은 혈당 조절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4. 정기검진

일상에서 꾸준히 관리하며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검진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은 만성질환이기 때문입니다.

5.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만으로도 혈당이 오르고 내릴 수 있습니다. 혈당 조절에 해가 될 뿐만 아니라 당뇨 관리에 영향을 미칩니다. 규칙적인 생활,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고 나만의 해소 방법을 찾아 스트레스를 관리하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