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스마트폰, 컴퓨터, TV 사용 등으로 노안, 백내장 등 안질환의 발생이 점점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또한 자외선 노출량이 증가하면서 젊은 나이에 백내장이 발생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어 주의를 해야 합니다.
백내장이란?
백내장은 수정체가 흐려지는 질환입니다. 보통 노화에 의해 발생하지만, 최근 젊은 사람들에게 발생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백내장용 처방 안경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시간이 점차 지나면서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선천성 백내장은 대부분 원인이 불명이며 유전성이거나 태내 감염, 대사이상에 의한 것이 있습니다. 후천성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것이 흔하며 외상, 전신질환, 염증, 약물에 의해서도 발생이 가능합니다.
백내장 증상
시력 감소가 나타나게 됩니다. 수정체 혼탁이 생기며 수정체의 굴절률이 증가하면서 근시 상태가 되므로 근거리에 있는 물체가 이전보다 잘 보이게 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안보이던 신문이 잘 보이던가 글씨가 잘 보인다면 눈이 좋아졌다고 생각하지 말고 백내장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시야가 뿌옇고 흐릿하거나 빛 번짐 현상이 발생하고 눈이 자주 침침해지기도 합니다.
백내장 예방방법
1. 과도한 전자기기 사용을 삼가야 합니다.
전자파의 열작용에 의해 안구 내 온도가 상승하는 경우 눈에 불투명한 부분이 생길 수 있으며 백내장 발병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2. 햇빛(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눈이 강력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 눈 속에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세포 손상을 일으킬 수 있을 위험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수정체가 일찍 노화를 겪을 수 있고 백내장 발병 시기를 앞당겨 오는 현상을 초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햇빛이 강하거나 자외선이 강한 날에는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백내장 치료방법
백내장을 영구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흐려진 수정체를 제거한 후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입니다. 즉시 시력이 개선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 시력을 완전히 회복할 때까지 최대 한 달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백내장 치료 후 주의사항
백내장 수술 후 1~2달까지는 주의하여 자가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방받은 안약을 정해진 횟수와 시간에 맞게 투약하고 눈에 안 좋은 환경은 피해야 빨리 회복할 수 있습니다. 눈을 비비거나 격렬한 운동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직후 안구건조증, 안검염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일시적인 증상이므로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는 증상입니다.
수술 이후 에는 수정체가 맑아져 빛을 잘 받아들일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하는데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강한 자외선은 황반변성과 같은 망막질환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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